한줄메모
N0.63 |
Name : 또또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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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2.02.10 12: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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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로나시기에 결혼/임신/출산/육아 중인 직장맘입니다. 제가 선물하고 싶은 사람은 바로 저희 친정엄마 입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직장이 육아휴직사용이 어려워 딱 출산휴가만 90일 쉬고 다시 복직해야했는데요 아가 낳기전에도 휴가일부 사용하여 2달 반만에 아가를 친정에 두고 출근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손이 많이 가는 아가라 친정 엄마가 힘드시지만 열심히 사랑해주시고 돌봐주시고 있습니다. 이유식을 먹고 있는 중인데 이제 열심히 기고, 또 무엇이든 잡고 일어나서 눈을 떼는 것이 쉽지 않아서 요즘 조금 힘드시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주말에는 아가를 집으로 데려와서 먹이는데 저는 2일 이유식 만들어 먹이기도 쉽지 않더라구요 맞벌이하는 딸을 위해 힘드신데도 육아해주시고 계신 친정엄마께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N0.62 |
Name :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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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2.02.10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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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자예요 우리아기딸 4살 일반예요 제가 귀가 어둡고 목소리도 안이뻐요 우리딸 맛있게 주고 싶은데 마음을 안돼요 요리가 많고 시간을 늘어나고 힘들어요 한번애 요리 4가지라고 정말 갖고 싶어요 당장 사고싶을 돈이 없어요 ㅜㅜ 인스타그램 통해서 글 올립니다 |
N0.61 |
Name : 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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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2.02.10 12: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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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남동생에게 선물하고 싶어요 똑똑하고 유능했던 남동생은 일이 잘 풀리지 않았고 기회들이 자꾸 어긋나고 계속되는 힘든 상황에 처하게 되었고 가족들이 돕고 있었지만 상황은 더 나빠졌고 자존심이 강하고 남에게 절대 피해를 주지 않는 동생은 가족들과도 연락을 끊었어요 똑똑한 녀석이니 분명 잘 헤쳐나가서 상황이 좋아지면 연락을 하겠지 막연히 기다리고 있었어요 연락없던 동생을 이번 설 명절에 몇 년만에 만났어요 만남의 기쁨도 잠시...그동안 지내왔던 이야기를 듣게 되었어요 한 3년 넘게 연락이 두절 된 상태여서 잘 살고 있겠거니 생각했던 동생은 그 반대였어요 한 일년은 차에서 지냈고 거처를 마련하긴 했지만 거처가 보통 생각하는 평범한 가정집 처럼 따뜻한 방과 음식을 해먹을수 있게 준비된 주방이 아닌 최소한의 거처에 살고 있는듯 했어요 제대로 된 음식만드는 기구도 당연 없구요 (가스 가스레인지 등등 포함) 그냥 차가운 햇반에 라면 끓이는 메이커로 끼니를 때운다는 얘기를 듣고 마음이 너무 아파서 몇날 며칠 잠을 잘 수가 없었어요 추운 겨울에 따뜻한 밥을 먹어도 모자를 판에 조리 기구도 없어 차가운 햇반과 라면이라니ㅠ 요즘 세상에 저렇게 사는 사람이 있나 싶지만 동생이 그렇게 살고 있었어요ㅠ 몇년동안 제대로된 식사를 하지 못했으니 건강도 많이 상해있었고 무엇보다 끼니가 가장 큰 걱정이 되었어요 남동생에게 꼭! 필요한 한번애 만능쿠커로 따듯한 집밥의 온정을 느낄 수 있게 도와주고 싶어요 엄마가 해주신 것처럼 밥도 국도 찬도 해결할 수 있는 한번애 만능 쿠커로 따뜻한 밥과 국 만들어 먹고 힘내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선물의 기회가 꼭 주어 지기를 소망합니다 입춘이 지났지만 아직은 추위가 남아 있는 겨울의 끝자락에 한번애 만능 쿠커로 그냥 음식을 만드는 가전제품이 아닌 따뜻한 희망의 끼니를 동생에게 선물하고 싶습니다 |
N0.60 |
Na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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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2.02.09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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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딸기농사에 병해충이 와서 슬펴하는 엄마와 동생을 위해 꼭 보내주고 싶습니다. 밥도 할 시간도 없다고 컵라면과 3분 인스턴트로 떼우는 모습을보니 내가 가서 직접 도와드리고 싶지만 20개월된 아기가 있어 가서 도와드리지도 못하고 코로나로 인해 만나뵈러도 못가고 있네요 간편하게 비닐하우스에서 음식해드실수있게 한번애를 꼭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
N0.59 |
Name : B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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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2.02.09 06: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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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하시면서 힘드셨을텐데 항상 따뜻하게 밥차려주신 엄마~ 큰딸은 독립하고 작은딸은 결혼해서 혼자 지내시는데 밥 머먹었냐고 물으면 물말아 먹고있다 누룽지 먹었다 라고 하네요 ㅜ 혼자먹는데 모 그리 챙겨먹냐며 ㅜ 따뜻한 밥한끼 해드리지는 못해도 마음담아 선물해드리고 싶습니다. |